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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이크, 자동차]/[2014 까스팍]

[2014 스파크 LPG] 신차 혼자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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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스파크 등록하기*


늘어지게 자고 있는데 현관 노크 소리와 함께 저를 찾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오늘 온다고 했는데 드디어 왔구나!!!


 

 

 

 


빛의 속도로 나가서 받아온 것은 역시나 제가 기다리던 그 것! 차량 등록을 위한 신차 서류 였습니다.


일단 방으로 가지구 들어와 대충 보니 저런 봉투.


2014 스파크 LPG 수동 모델을 며칠 전에 출고했었지요. 탁송이 아닌 직접 출고를 해 왔기에 영업사원이 주는 서류같은 건 없었습니다.





열어보니 서류와 함께 쉐보레 키고리, 차주 번호 표시하는 그거? 이름이 뭐? 암튼 그게 들어있었어요. 키 고리는 생각보다 이쁜데요~


장착 사진은 요 아래 있습니다.


쉐보레 마크 저 노란 보-타이가 뭐 보면 볼 수록 괜찮네요 ㅎㅎ





흥분한 상태로 부왘부왘 봉투를 뜯었더니 제작증 윗 부분이 다 뜯겨져 있었다는 ㅋㅋ


서류 본문을 건드리지 않은 것이 다행 ㅋㅋ




키 고리와 그 번호 적어놓는거. 그거.. 주차 표시? ? 제대로 된 이름이 뭘까요.


쉐보레 키 고리는 뭐 다른 물건하고 같이 놓으면 안될것 같긴 합니다. 모양이 이쁜데 금속이라 까질 위험이 있네요.




쉐보레 키 고리 대략 장착 사진 ㅋ


이쁨.


블링블링~~




안성시 차량등록사업소 가는 길~


자 이제 등록을 위해 ㄱㄱ 합니다. 뭐 혼자 등록을 한다는건 탁송을 받아오지 않는다는 것이고 탁송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처음 보는 차량을 집까지 끌고 오는데 무리가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고 또한 탁송비를 아까워하는 사람인 것이고 암튼..


혼자 등록하는 것 쯤은 일도 아닌 분들이겠지만  그래도 !! 누군가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몇 자 적어 봅니다.




시골이죠 ㅋㅋ


어제 또 눈이 와 버려서 말입니다.




안성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금광면 사무소와 함께 있답니다~


바이크 등록하면서 대여섯 번은 갔다왔더니 이제 가는 길은 아주 익숙합니다...




우선 서류를 먼저 챙겨 놓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받는 팩스번호를 확인한 후 미리 가입한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를 팩스로 보내달라고 했지요.

 

내 쪽에서 준비할 서류를 다 준비했으면 번호판을 제거합니다. 저도 그냥 얘기만 듣고 간거여서..


임시번호판을 미리 떼가지고 계속 들고 다녔는데, 번호판은 제일 나중에 떼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아니 직접 떼지 않아도 될뻔 했습니다 =_ = ㅋㅋ


필요한 서류는 자동차 제작증, 보험 가입증명서, 신분증, 임시운행 허가증 이구요, 등록사업소에서 신규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번호 없는 스파크..




 

 

 

 

 

 

 


서류를 다 준비해서 들어간게 11시 45분 쯤 이었거든요. 신규등록 신청서를 어리버리 하면서 찾고 있는데, 점심시간이 12부터 1시 까지라며 하실 업무 있으시면 빨리 맡기시라고..


차량등록사업소가 공공기관이 맞는거 아닌가? 요즘 다 교대로 먹는데 얘넨 왜 업무를 중지한다는거야...


암튼 부랴부랴 하느라 현장 사진은 없네요 ㅠㅠ


여튼 우여곡절 끝에 등록증을 받아 번호판 까지 달아버렸습니다. 12시를 조금 넘어 등록증을 받았는데, 그 입 나온 여직원 얼굴이 생생함..


왜 밥시간에 와서 XX이야 하는 표정 ㅎㅎ


암튼 그 옆 번호판 제작소 건물에서는 쉐보레 번호판 가드랑 쉐보레 볼트까지 해서 3만원 달라네요.


번호판 가드는 달기 전에 인터넷으로 알아봤는데 뭐 1~2만원 정도 하는데 볼트랑 번호판이랑 해서 3만원이면 그다지 바가지는 아닌거 같길래 그냥 했습니닼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처음 나올 때 뭔가 아빠 미소가 지어졌는데,


요 스파크를 등록하고 나니 다시 한 번 아빠 미소가 지어지네요 ㅋㅋ


취득세 0원!! 등록세는 진작에 없는건가? 암튼 취득세 낼게 없는데 0원짜리 영수증은 있어야 한다네요~~



이상 끝!


2014 스파크 LPG 수동 혼자 등록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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