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노래의 탄생! 2화 리뷰입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송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방송 다시보기를 하는 것입니다..만, 블로그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이의 느낌을 느껴보기 위함이라.. 개인적으로 저도 타 블로거의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
음악에 관심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아주 좋아하던 프로그램입니다. 총 4회만 방송하도록 시작되었는데, 이걸 파일럿 이라고 한다지요? 인기가 좋아서인지 결국 정규 편성되었습니다. 대환영입니다~~~
기본 룰은 이렇습니다. 프로듀서들이 원곡을 가지고 함께 할 멤버들과 45분 동안 공연을 위한 편곡과 연습을 마치는 것.
오늘의 대결은, 윤도현 허준 팀과
윤상, 스페이스 카우보이 의 대결입니다.
처음 1화를 보았을 때는 잘 내용이 와닿지 않았는데요, 친절하게도 계속 설명 자막을 해 줍니다. 프로듀서들은 원곡의 멜로디를 미리 전달받는답니다. 네, 이미 편곡까지 끝내 놓고 방송에 출연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게 의미가 있느냐?
원곡 멜로디를 공개하는 장면.. 오선지에 멜로디와 각 코드만 나와 있습니다.
중간에 인상깊은 장면은 이런 것입니다. MC를 보고 있는 정재형은 역시 음악가 답게 악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걸 김형석 작곡가에게 토스 하는데..
김형석 : ㅇㅇ?
그게 뭐 어쨌다는 거죠 ㅋㅋㅋㅋ
후에 원곡자는 어떤 사람일지 추리를 하기도 합니다. 잡설이 많은 부분인데 그닥 재미는..
하일라이트 중 하나인 뮤지션 드래프트.
이 것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겁니다. 프로듀서들이 편곡까지 다 끝내놓고 방송에 출연했지만, 그 구상한대로의 뮤지션을 고르지 못한다면 급하게 멤버들을 수정해야 하고 그로 인해 급하게 그 자리에서 편곡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렇게 한 명 한 면씩 지목해서 데려오게 됩니다.
여기 나오는 분들은 기냥 나오는 분들이 아니라.. 실제로 현역에서 엄청나게 바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라는 사실..
2회를 보면서 가장 좋았던 장면.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 양을 윤도현이 선택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보컬.
원곡자의 메시지도 있군요.
또한 음악 용어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물론 아는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사실..
허준 님이 사용하시는 물론 텔레캐스터. 실제로 사용하는 장비 뭐 이펙터 등등을 그대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깨알같은 개그도 자주 나와요~~
좋아해 마지않는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
요즘 더 여자여자하게 다니는데 그게 더 좋기도 하고.. 저 분의 목소리는 참 유니크합니다..
윤도현의 연습실과 대조되는 분위기..
연습을 먼저 끝낸 팀은 저렇게 족자를 내려서 연습 끝을 알립니다. 먼저 연습을 끝낸 팀에게는 공연 순서를 정하는 권한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미션 멜로디 고등학교 동창회 의 원곡자는... 시팔이 하상욱!!
본격 공연이 시작됩니다. 윤상 팀의 세션들은 이런 구성이군요.
전체적으로 이런 모습.
홍대광의 목소리는 참 좋습니다..
본격 음악방송 노래의 탄생의 좋은 점은 아까 기타와 이펙터 등 장비를 잘 볼 수 있다는 것인데, 뮤지션들마다 각자 끼고 있는 저 인이어 이어폰들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멀리서 대충 봤을 때 SHURE 의 투명색상 이어폰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원곡자의 감상평..
윤상 팀의 곡은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다소 차분하고 심플한 느낌이었습니다. 코드 진행이 어찌 되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다소 쓸쓸한 느낌이 많이 났어요. 그렇다고 아주 어두운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몸을 흔들흔들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보컬 유성은 양은 튀지 않게 얌전히 부른 느낌이었고요, 홍대광의 목소리는 시원시원해서 아주 듣기 좋았습니다.
다른 뮤지션들의 감상평도 이어집니다.. 가장 좋아하는 국내 기타리스트 김세황 님.
이어서 윤도현 팀의 세션맨들은 이렇습니다.
보컬 나인 님은 뱅엔올룹슨 이어폰을 착용중이신 것 같습니다.
파워드럼으로 유명하신 드러머 장혁 님.
기타리스트 허준 님과 물론 텔레캐스터.
이 팀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네요.
윤도현 팀의 곡은.. 사실 이쪽 팀의 곡이 제 느낌에는 더 좋았습니다. 사실 특수악기들은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템포는 윤상 팀 보다는 아주 살짝 빠른 느낌이었습니다. 보컬 나인의 먹먹한 보이스와 너무 빠르지 않은 리듬은 생각보다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몇번이고 다시 돌려보았네요..
락앤롤!!
TV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분.. 어떻게 섭외가 됐을까??
우선 뮤지션들의 선택은??
윤도현 쪽이 우세했습니다만..
결국 승리는 다른 팀에게....
우승한 팀에게는 실제 음원을 낼 수 있는 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원곡자는 작곡/작사가로? 승리한 프로듀서는 편곡자 정도로 등록되려나요?
다음주 예고... 곧 업로드 하겠습니다.
정규 프로그램 시작하기 전까지 4회 모두 업로드 하는 것이 목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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