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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LX7 vs 소니 A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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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의 하이엔드 카메라 루믹스 Lumix LX7 과 소니의 미러리스 A5000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본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예.. 시작부터 뜬금없지요? 


비슷한 급도 아니고 같은 회사도 아닌.. 형태도 다르고 성능도 다른 두 카메라가 왜 뜬금없이 나왔는지..!!


소니 A5000은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루믹스 LX7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아버지의 선물용이었습니다.. 조만간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출국을 하시게 되는데요, 쓸만한 카메라를 말씀하시더라고요.. 여러가지 고민 끝에 루믹스 LX7을 질렀습니다.


뭐 있습니까? 어차피 본 블로그를 보고 하나라도 정보를 얻어가는 이가 있다면 저는 좋으니까유~~~ 자, 시작합니다. 


우선, 요렇게 생긴 놈들이죠. 왼쪽이 소니 알파 5000, 오른쪽이 파나소닉 루믹스 LX7 입니다. 덩치는 당연 미러리스급인 알파가 큽니다. 그러나 렌즈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많이 차이나는 정도는 아닙니다. 



후면의 LCD는 비슷해 보입니다. 딱 대놓고 비교해보지 않았지만, 둘 모두 시원한 정도의 정보를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다른 비교하는 글이나 기타 리뷰 등을 보면 스펙부터 죽 읊고 내려가지만,, 스펙은 사실상 필요한 몇 개만 보면 되는 것이므로 생략합니다. 중요한 것들은 내려가면서 적도록 하지요.



우선, 제목에 쓴대로, 파나소닉 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찍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간단한 화질에 대한 리뷰는 하단에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하 사진들은 포토웍스에서 리사이징만 했습니다. 양쪽 모두 조리개우선 모드를 사용했습니다.


직선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믿음직한 외관을 뽐내고 있네요. 군더더기 없습니다. 혹자는 최강 똑딱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이정도면 똑딱이라고 부르기 미안해질 정도네요. 렌즈캡 또한 고급스럽습니다.




하이엔드 모델 답게 다이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만, 조작감은 별로네요. 다이얼을 돌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조금 더 부드럽게 혹은 다이얼을 조금 더 돌출되게 만들었더라면 돌리기가 훨씬 수월했을 것입니다. 


SLR에서나 볼 수 있던 저 상단의 다이얼은, 셔터와 동영상 버튼, 전원버튼과 더불어 상단을 꽉 채우게 만들어 줍니다. 한마디로 어설픈데가 별로 없게 느껴지네요. 디자인은 정말 좋습니다. 


그립은 사실 좋은 편은 아니라고 봐지긴 하네요.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어떠한 모형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꽉 잘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LCD의 화질은 아주 좋습니다. 정말 좋아요... 여태까지 본 카메라 중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되는 글꼴은 좀 촌스럽네요... 너무 크기도 하고요,, 아버지 선물이기 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



전원을 켜면 저렇게 코가 돌출됩니다. 라이카의 위엄이 보이네요.... 이너줌 형식으로 최대 망원으로 하더라도 저 모양과 비슷합니다. 최대 광각에서 최대 망원까지 줌인을 하면 코가 살짝 들어갔다 저 정도로 다시 나오네요. 렌즈 안쪽을 혹시나 봤더니 별도의 나사산은 없습니다. 필터류의 장착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하이엔드 카메라를 생각하실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사진에 대한 생각 혹은 카메라라는 기계 자체에 관심을 갖을 분들일텐데요, 후자의 경우 (저같은) 아주 좋아할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조리개 조정링인데요,, 처음에 전원을 켜고 세팅을 조리개우선으로 했지만, 다이얼을 돌려 조리개를 조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참을 둘러보다 보니(엉뚱한 자존심이 있어서, 전자제품을 개봉하면 설명서는 가능한 읽지 않는 편입니다..) 저렇게 줌링같이 생긴 것이 있었는데 조리개 조정링이더라고요. 옛날 분들의 향수를 일으키기에 아주 적절하네요.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쯤에서 라이카의 위엄이 들어나는데, 훗.. 눈치들 채셨는지요? 바로 이놈은 SLR도 미러리스도 아닌 주제에 무려 1.4의 밝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질을 떠나 밝기가 좋은 것은 분명 많은 장점이 있지요. 아니, 무조건 밝은 렌즈일 수록 좋은겁니다..


사실 똑딱이에 1.8만 쓴다고 해도 좋은 스펙이라고 하겠는데, 1.4부터 시작한다니 실로 놀랄만 하네요. 저 작은 렌즈로 또한 그걸 구현했다니요... 줌인을 해도 2.0... 2.2... 뭐 이런게 다 있을까요...



순정품..은 물론 아니겠지만, 딸려온 파우치는 또한 고급스럽습니다. 음... 아버지께서 저기에 넣어다니는걸 상상해 보니... 이걸 어쩐다...




조리개를 수동으로 조작하는 것 외에, 화면 비율도 바로바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35mm 카메라와 같은 3:2의 비율이 좋더라고요 저는..  렌즈 좌측에는 수동,자동의 초점모드도 있습니다. 자주 쓰는 것들이 아니더라도 밖으로 저렇게 나와있다면 분명 빠른 조작에 도움이 됩니다. 제 스타일입니다..


 

 

 

 

 

 

 


본 블로그에서도 살짝 리뷰한 적이 있던 소니 미러리스 알파 5000 입니다. 번들렌즈를 장착하고 있군요.



이놈은.. 거꾸로 파나소닉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사실 좀 실망하긴 했는데요, 요 위아래의 두 장을 건지려고 몇 번을 찍어댔는지 모르겠습니다.


화질과 촬영모드만 제외하고는 모두 자동인데요, 이게.. 손떨림 방지를 너무 믿는 것인지.. 분명 ISO를 자동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ISO가 400 이상 올라가지를 않네요. 실내촬영인 탓에 결국 셔터를 1/60도 가져가지 못하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막 1/20, 1/30 요래 뜨네요... 뭐가 잘못되도  잘못된건데... 내가 잘못하는 건지.. ㅠㅠ 여튼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으려고 고생좀 했네요. 그러나 나중에 찍은 사진들을 보니 또 아닌것도 같구요.. 뭐가 진실일까요..



뭐.. 작고 쓸만한 미러리스 보급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큰건 싫고.. 그렇지만 손맛은 느끼고 싶다면 답은 당연 미러리스 입니다. 



렌즈가 몸뚱이보다 큽니다. 렌즈컨버트를 사용하면 소니의 A마운트도 사용할 수 있다니.. 나중에 여유되면 꼭 사서 소니마운트를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A5000아 넌 설명할게 없다 미안하다 ㅠㅠ


이하는 테스트 샷입니다.



같은 피사체를 비슷한 각도에서 촬영했습니다. 최대광각, 최대망원(디지털줌), 마지막으로는 최대밝기에서 어느 정도 배경흐림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간단한 촬영입니다. 크게 뭐 설명할 건 없으므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나오는 것이 소니 A5000 촬영, 아래 것이 파나소닉 루믹스 LX7 촬영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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