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 잡동사니, 사는 이야기]

전자담배 라미야 R1을 구입하다! 효과가 있긴 할까?

반응형

전자담배 라미야 R1을 구입하였다. 


경기도 오산에 거주하는 글쓴이는, 이마트 주변의 전자담배 판매점에서 이놈의 전자담배를 또(!) 구입하고야 말았다.


 

 

 

 


주인장은 바뀐건지, 여튼 다른 사람이 카운터를 보고 있더군요. 주인장이라고 하는게 친근해 보일지 몰라도 사실 마지막으로 갔었던 것이 2년쯤 전이었으니까, 바뀔 만도 하긴 합니다.


바로 위에 언급한대로 저는 전자담배를 또 다시 구입하였습니다. 정확히 하자면 무려 3번째 구매입니다.


제 글을 검색해 오신 바로 여러분들께서, 금연을 생각중이시거나 실제 연초와 전자담배를 뭐 병행하시려거나 어쨌든 구입 의사가 있는 분들로써 전자담배의 효과 등 정보가 필요하신 줄 알고 글을 써 보자면,


결과적으로 효과는 분명 있습니다. 제 주변도 그렇고요. 전자담배로 인해서 실제 연초를 줄이거나 아예 흡연하지 않는 분들도 꽤 됩니다. 인터넷이나 어디나 뭐 보면 결국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긴 하지만요.. ^^


개인적으로는 거의 5년 동안에, 이번까지 총 3개의 전자담배를 구입해 보았네요. 다시 구입하게 되는 원인은, 부러지거나 하는 등의 기기 고장이 가장 큽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직전까지도 전자담배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아무래도 최근에 나온 제품일 수록 좋아지고 있네요..


처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액상을 조금씩 무슨 스펀지같은 곳에 따라서 몇 번 정도만 사용할 수 있는 정도였는데... 그걸 지나서 무슨 액상들을 통에 담아서 하는 방식이 나오더니, 나중에는 투명한 창 까지 도입해서 얼마만큼 남았는지 뭐 체크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여하튼 집 주변에 전자담배 취급하는 곳이 있는 것은 당연 알고 있는 상태였고요, 가격이 얼마인지 따위는 검색하지 않고 그냥 돌진했습니다. 가격을 뭐 알아봤다면 도움이 되긴 되었겠지만.. 돈 생각 계속 하라고 일부러 비싸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박스는 심플합니다. 블랙과 실버가 각 1개씩 들어있고 요 2개가 하나의 세트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검정색 주세요~ 이래버렸네요.. ^^


마이크로 5핀이 사용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 같은 형식이지요. 판매처에서는 저 케이블 말고 다른 케이블로 충전을 하다 기계가 망가졌을 때 품질보증이 안된다고 합니다.


다른 케이블을 쓰다가 고장이 났다는걸 어떻게 증명할지..?  그냥 겁 주는 거겠지요~


길이는 직전에 사용하던 놈과 비슷합니다. 상단에 검게 보이는 부분이 액상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테스트할 때도 시연을 해 보았지만, 저걸 구입한 시점이 약 1주일쯤 전이니까..음..


그로부터 현재까지는 연초를 전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있던 건 피웠습니다.. 한갑 정도) 아시겠지만 흡연하는 느낌은 실제와 아주 비슷합니다.


연기나는 것도 그렇고,, 만족스럽네요. 


전자담배라면 당연 그렇지만 우선 냄새가 안나고 주변이 청결해지니 일단 그거 두 가지만으로라도 돈 값어치는 한다고 봅니다.


이걸로 다시 금연에 도전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야지요.. ^^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 액상이 들어가는 부분을 자세히 보면 심지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 심지에 액상이 뭍어서 심지가 젖은 상태로 무화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 심지는 사용 전 가능한 젖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간혹 사용하다 약간 탄 맛이 날 때가 있거든요.. 평소 보관할 때는, 밑바닥이 납작해서 세워놓을 수도 있지만 심지가 젖게 하려면 눕혀서 보관을 하시고, 사용 직전에  눕힌 상태에서 좌우로 조금씩만 돌려주면 충분히 젖게 되네요!


탄 맛이 날 때는 저 심지가 충분히 젖어있지 않아서 탄 맛이 납니다. 기분이 더럽죠 그 때는... 연기도 나지 않구요.


여튼 글을 쓰고 있는 현재가 10월 6일이니까.. 적당히 10월부터 금연을 하고있다고 치고, 중간중간 글을 또 올려 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