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데이트 코스 추천 / 사진 찍기 좋은 곳 영종도

저와 제 짝꿍은 비행기를 좋아해서요, 가끔 공항에 가곤 합니다. 굳이 비행기 탈 일이 없어도 말이죠..

 

 

 

 

이런 사진은 아름답지 않습니까? 공항 근처가 아니면 결코 볼 수 없는 사진입니다. 노을지는 해와 아주 잘 어울리지요.

어느 날도 그냥, 비행기를 보고싶어서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경기도 남부에 사는 관계로 영종대교보다는 인천대교를 통해 넘어갑니다. 의외로 막히지만 않는다면 금방 가죠. 제 3 경인만 쭉 타고 가도 금방 나오구요.

위치는 인천국제공항남동쪽에 있습니다. 나가는 방향으로 큰 길을 타면 그냥 다시 인천대교를 넘게 되는데요,  아래 그림처럼 이동하거나 인천대교 넘기 전에 신불 ic에서 빠져서 좀 돌아오는 길도 있습니다. 원래는 그냥 나가려고 했는데, 해안도로고 웬지 좋아 보여서 그냥 내려가 보기로 했지요. 생각 이상을 좋은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을왕리가 영종도에 있는 줄은 몰랐네요.. 이 날 가볼껄. 자주 가는 곳도 아닌데..

 

 

 

 

 

 

 

초소같은 게 하나 보이고 바로 옆입니다. 대게는 낚시들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아 길게는 안 씁니다. 노을이 질 때 가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