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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그레이 (ASHGRAY) - Anxious 애쉬그레이 (Ashgray) - Anxious 입니다.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곡이고요, 첫째로 보컬의 톤이 좀 특이하지요 많이.. 언뜻 들으면 잘 못 부르는 보컬 같기도 하지만 들을 수록 매력이 느껴집니다. 기타리스트 노민혁은 과거 클릭비의 멤버로 더욱 알려져있기도 한데요, 뭐 그런걸 다 떠나서. 음악은 참 좋습니다.. 반복되는 기타의 아르페지오도 좋고요. 초반의 피아노 멜로디도 아주 예쁩니다. 개인적으로는 끝 부분에 조금 몰아치게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더 과격하게 발산하는 정도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반대로 적당히 절제하며 부르는 보컬에서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요.. 유튜브로 보면 뭐 어쿠스틱 버전이니 클럽 공연 버전이니 하면서 몇몇 영상들이 있는데, 찾아보시면 아주 좋을 것..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9. 17.
데이브레이크 - 좋다 * 데이브레이크 * 좋다 * 5인조 모던락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좋다 입니다. 사실 홍대 씬에서는 이미 유명한 밴드였지만 매체에 많이 등장하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아는 보물같은 밴드였지요.. 그런데 탑밴드, 밴드의 시대 등에 출연하면서 그 인지도를 메이져 급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포스팅하는 곡은 5인조 모던락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곡 중에서도 아마 가장 유명할 곡인 "좋다" 입니다. 이제는 뭐 워낙 잘 나가서 CF 삽입곡으로도 종종 쓰일 만큼.. 여튼 부럽네요 ㅎㅎ 감상하시지요~ 보컬은 무난하지만 깔끔하게 소리를 냅니다. 특색이 없는데다가 좀 밋밋하지 않았나 했는데, 사실 이 팀이 주로 부르는 곡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아주 알맞은 보컬이지 싶네요. 음악은 개인적으로 베이스가 거의 리드를 한다고 봅니다. 베이시스.. 공감수 2 댓글수 1 2014. 9. 4.
슈가볼 - 연애담 슈가볼 - 연애담 밴드 슈가볼의 곡 중 두 번째로 좋아하는 곡이다. 첫 번재는 단연 우-아 이 팀 역시 고유의 색이 짙다. 그러나 차분하고 듣기 편하다.. 보컬을 제외한 전 세션이 여성으로 이뤄진 독특한 팀이기도 하다. 연애담이란 곡은 잘 지내고 있는 연인, 혹은 가족들에게 더없이 좋은 곡이다. 혼인신고를 먼저 마치고, 곧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이 곡은 나에게도 정말 와닿는다. 우리 둘의 만남이 신기하다는 것..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 이전에 어떻게 우리 둘이 만나서 같이 걷고 있을까.. 그런 가사 내용처럼 참으로 진실되면서 덤덤하지만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아내와 어떤 곡을 연습해볼까 하면서, 내가 추천할 곡이다. 슈가볼의 다른 곡들도 좋은 것들이 많으니 꼭 들어 보..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8. 7.
아침(Achime) - Pathetic Sight [온스테이지] 아침 - Pathetic Sight 밴드 아침의 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밴드 아침은 현재는 베이스 연주자의 군입대로 인해서 활동하지 않는 상태라고 하네요. 아쉽습니다. 아침의 여러 곡 중, 이 Pathetic Sight 는 제가 좋아하는 많은 요소들이 담겨있어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먼저, 제가 좋아하는 곡의 분위기는.. 메이저도 마이너도 아닌 그런 것인데요, 리듬은 신나는데 목소리가 슬프다든가 (피터팬 컴플렉스 같은) 혹은 반대로 분위기는 다소 쳐지고 어두운데 생각보다는 우울하지 않은 곡들(디어클라우드 등)을 좋아합니다. 이 아침의 곡들은,, 그닥 분위기가 밝지는 않아요. 보컬의 톤은 상당히 개성있습니다. 위 영상은 온스테이지 녹화 영상인데요.. 공연 실황인 것 같습니다만.. 첫 부분의 멘.. 공감수 1 댓글수 0 2014. 8. 5.
시베리안허스키 - don fantasy (던 판타지) 시베리안허스키 - don fantasy 시베리안허스키 곡 중 가장 좋아하는 don fantasy 입니다. 서라운드로 녹음된 건반이 초반을 이끕니다. 보컬은 맑은 것 같으면서도 힘이 있습니다. 중간의 기타솔로까지 몰아칩니다. 1절이 끝나고 2절이 다시 시작되는데, 브릿지인듯 아닌듯 자연스럽게 후렴까지 이어지는 부분이 참 매력적입니다. 모던락이라고 하기에는 보컬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그렇다고 하드락이나 메탈로 부를 수도 없게 멜로디가 조금 마음을 움직입니다. 펑키라고 하기에는 분위기가 살작 다운되기도 하고 리듬은 조금 느린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의할 수 없지만 아니, 별로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들었다. 매일같이 들었다. 사실 비보는 그 나중에 들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라.. 공감수 1 댓글수 0 2014. 7. 22.
싸이 - 흐린 기억속의 그대 싸이 - 흐린 기억속의 그대 너무나 유명한 원곡 가수 현진영의 흐린기억속의 그대. 싸이 만의 스타일로 재탄생했다고 하기엔 리메이크 마저도 이미 10년쯤 흘러버린 곡이다.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밴드에서 요놈을 합주하기로 해 버려서. 곡 구성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건반의 메인리프는 원곡과 동일해 통일성이 있다. 기타는 상당히 헤비하며 뭐 사실 메탈기타라고 해도 될만큼 강한 게인으로 연주를 해 댄다. 유튜브에서 퍼온 것은 음악중심에서 하는 것인데, 개인 콘서트 부럽지 않다. 요즘 가수들, 다들 기계음들도 많이 쓰고 하지만, 요 싸이는 밴드 스코어로 멋지게 불러 버렸다. 어디까지가 라이브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션들이 인이어를 꼽고 할 정도면, 전 세션 라이브가 아닐지..? 립씽크를 넘어서.. 공감수 1 댓글수 0 2014. 7. 18.
야다 - Bel canto (벨칸토) 야다 - Bel canto (벨칸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야다의 곡입니다. 나름 드라마틱한 곡 구성을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구성에 가까워요.. 빨라졌다 느려졌다 가끔 변조와 변박이 있다면 곡이 덜 지루하게 되죠. 그런데 너무 곡이 변화가 심하면 산만해 지거나 혹은 좀 유치해질 수도 있습니다. 곡을 일부러 꼬아 놨구나 하면서요.. 야다 하면 이미슬픈사랑이나 진혼 등을 많이 떠올리시는데.. 당대 인기 있었던 곡이니까 당연하지만요. 앨범을 모두 들어보신 분이라면 야다 정규 2집의 이 bel canto 라는 곡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경쾌하게 시작하다가 브릿지에서 분위기의 변화를 줍니다. 트럼펫 소리가 비슷한게 난데없이 나며 뒤가 궁금하게 만든 뒤 보컬이 바뀌면서 락발라드로 전환이 됩니.. 공감수 0 댓글수 2 2014. 6. 20.
넬 - stay (윤도현의 MUST) 넬 - STAY 우리나라 대표 밴드를 꼽으라면 역시나 넬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주로 모던락이나 브릿팝, 발라드 등을 부르는 넬은 최근은 전자음을 가미한 곡들도 많이 시도하고 있네요. 밴드음악 치고는 그다지 빠르거나 신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다소 우울한 음악들도 많이 만드는데요, 게다가 방송출연도 적은 이 밴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고요. 그리고 흔히 언더그라운드라고 하는 인디 음악도 많이 찾아 들어보고 하는데 그럴수록 넬 이라는 팀이 갖는 색깔은 더욱더 짙게 느껴집니다. 처음 데뷔 때에는 뭐 "서태지가 인정한 밴드"라는 식으로 많이 불렸지요. 그러면서 흘러나왔던 곡이 이 STAY 입니다. 처음엔 그냥 그랬지요. 평범한 곡 아닌가? 싶었어요..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6. 12.
자우림 - Anna 자우림 - Anna EBS 공감 미방송분이라고 합니다. 보통 앨범에서 유명한 곡들은 TV 등 매체를 통해서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반대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은 TV에서 보기가 참 어렵지요. 그런 면에서 EBS 공감 방송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 뮤지션 단독공연을 할 때는 10곡 가까이 하기도 하니까요. 오늘 소개할 추천곡 자우림의 Anna 는 , 9집 수록곡으로서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향한 곡 입니다. 가사는 다소 무겁고 날카롭습니다. 직설적이고요.. 음악은 두 대의 건반을 이용한 풍부한 사운드에 보컬 김윤아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진데다가 드라마틱한 코드 진행으로 매우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가만 눈을 감고 들어보면 소름끼칠 정도로 몰아치는 사운드에 큰 감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숨겨진 명곡 자우림의 An..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6. 2.
윤하 - Delete 윤하 - Delete 유명한 가수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곡입니다. 윤하의 국내 발배 1집 수록곡 delete는 다소 헤비하지만 피아노의 추가로 너무 어둡지 않은 사운드를 내 줍니다. 일본에서 데뷔한 만큼 많은 곡들이 밴드에서 연주 가능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저 역시도 직장인밴드를 현재 하고 있는데, 여 보컬의 다음 곡 선정 중 특별히 마음에 들어 포스팅합니다. 무슨 비밀번호486이라든지 혜성이라든지 다른 팀에서도 많이 하는데요, 물론 곡이 좋아서 많은 팀에서 카피하는 것은 알겠지만.. 그만큼 많이 식상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건반과 여 보컬이 있는 팀은 이 윤하 노래를 많이 카피하던데 그 중 혜성이랑 비밀번호 486은 많이 흔해졌지요.. 여하튼 차기 합주곡으로 강하게 밀고있는 중인데, 다른 멤버들이 어찌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5. 25.
이상은 - 언젠가는 <온스테이지> 이상은 - 언젠가는 (온스테이지) 담다디와 더불어 가수 이상은의 유명한 곡 중 하나 입니다. 최근에 밴드와 같이 부른 것이 온스테이지에 올라왔군요.. 한 동안 안 보였었지요?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저 유행가 부르며 여느 가수들처럼 인기있는 한 때를 보내다 조용히 사라지는 그런 음악가인 줄 알았는데, 계속 음악 생활을 하고 있었군요. 담담하게 부르는 멜로디를 들으면 오히려 어설픈 기교 부리며 불러제끼는 요즘 몇몇 가수들과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마치 이문세 님의 곡을 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가수가 나이가 들면 성량이나 호흡은 딸릴 지 몰라도 그 곡을 표현해 내는 느낌은 아무래도 더 노련해진다고 믿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요, 이상은 씨도 그걸 잘 증명해 주고 있네요. 감상해 보시죠.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5. 13.
바닐라어쿠스틱 - 대화가 필요해 바닐라어쿠스틱 - 대화가 필요해 원곡은 잘 알려진 혼성 듀오 자두 의 곡입니다. 바닐라어쿠스틱이 편곡했는데요, 듣기에 따라 원곡보다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느낌은 원곡에 상당히 충실합니다. 원곡을 크게 해치지 않은.. 그렇다는 것은 멜로디라인이나 곡을 해석하는 방법 등은 매우 흡사하게 들립니다. 오히려 더욱 달달해지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네요. 아, 가장 큰 차이점은, 원래 자두가 부르는 여자 파트가 남자 파트보다 더 낮습니다. 네, 한 옥타브 내려서 부르고 있어요. 좀 밋밋한 느낌일 수도 있는데, 이 곡이 어차피 막 달리거나 임팩트가 강해야 하는 곡은 아니기 때문에 이 편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직장인 밴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음악을..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5. 12.
몽니 - 그대와 함께 몽니 - 그대와 함게 몽니는 국내 모던락 밴드인데요, 잔잔한 음악부터 아주 신나는 것까지 다양하게 시도하며 또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팀입니다. 나름 좋은 팀이라고 혼자 알고만 있었는데 탑밴드 출연 등 부쩍 메이저 무대에 이제는 자주 보입니다.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보컬 김신의의 혹소력 짙은 목소리와 여성 베이스 연경 양이 몽니를 대표하는 얼굴마담이지 싶네요. 몽니는요, 여러 해를 지내며 음반은 물론 꾸준한 콘서트로 다져진 그들의 합주 실력 또한 말할 필요 없이 정말로 좋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이 "그대와 함께"라는 곡은 다소 신나는 곡인데요, 가사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인과 떠나는 여행을 상상하며 부르면 더욱 신나는 곡인데요, 어깨를 들썩거리기 아주 좋습니다. 실제로 저런 풍의 곡을 연주해 보면..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5. 5.
예감좋은 날 - 럼블피쉬 럼블피쉬 - 예감좋은 날 참 유명한 곡이지요. TV에서도 자주 나왔던 것 같고요. 럼블피쉬는 솔직히 많이 관심갖던 밴드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팝 성향이랄까.. 별로 내 스타일의 팀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유행타는 팀이거나 이쁘장한 보컬을 앞세운 팀이라고 생각했지요.. 요즘 직장인 밴드를 하고 있는데 어느 분이 요 노래를 계속 추천을 합니다. 이제 신부가 될 제 여자친구도 밴드를 했었는데 이 곡을 했었어요... 실제로 공연하는 것도 보긴 했는데 그저 그랬거든요.. 여튼 여기저기 추천을 하길래 어제 이어폰을 꽂고 다시 들어봤는데, 참 좋네요. 베이스 라인 하며 쨉쨉이 기타와 드럼도 적당히 임팩트 있고요... 보컬 최진이야 노래 잘하는 것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1절 처음부터 들어본 적은 없었는데, 정말..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5. 1.
피터팬 컴플렉스 - 너의 기억 피터팬 컴플렉스 - 너의 기억 대략 10년 전 쯤 알게된 후 지금도 좋아하고 앞으로도 좋아할 것 같은 곡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팀도 10년 넘게 잘 굴러가고 있는 팀이네요... 얼마 전 홍대 갔을 때 볼 뻔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 백미는 역시 보컬 전지한 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유의 힘없고 우울한 목소리는 빠른 비트와 합쳐지면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분명히 음악은 경쾌하고 신이 나지만 보컬이 섞이면 다소 맥빠지는 느낌이랄까. 허나 그 것이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음.. 표현하기는 다소 어렵지만 웬지 메이저를 마이너 코드로 잘못 치는데서 오는 그런 어색함이랄까. 그정도 쯤 설명할 수 있겠네요. 또한 이런 가사도 많지 않은데다가 반복되는 코드 진행은 자칫하면 굉장히 식상해질 수 있는데, 중간중..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4. 25.
김윤아 - 야상곡 김윤아 - 야상곡 개인앨범 2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피아노 반주에 맞춰 다소 절제하며 느슨하게 부르는 이 곡은 김윤아 작사/곡 으로서 보컬리스트 김윤아가 자우림 보컬 외에 자작곡 솔로활동도 충분히 잘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지요. 초창기 자우림 1집이나 이런 것들 들어보시면 보컬이 다소 건조하고 거칠었는데요.. (솔직히 자우림 1집이라면.. 대중성 또한 찾아보기 힘들다는..) 시간이 흐를 수록 대중성을 갖으면서도 자신만의 색을 점점 찾아가기 시작하는데, 자우림의 대표곡 중 하나인 라라라송 등에서 보여지는 발랄함이나 흥겨움 외에도 이 곡처럼 진중하며 감성적인 부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고의 보컬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보컬리스트로서의 김윤아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색을 갖고 있기에 .. 공감수 2 댓글수 0 2014. 4. 8.
넬 - 고양이 넬 - 고양이 국내 대표 모던락 밴드 넬 입니다. 방송에 잘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매력있는 팀인데요, 유명한 곡은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제가 당연히 음악을 좋아하기에 이런 글을 올리지만서도, 앨범 전 곡을 들어보면 전곡 다 좋다는.. 느린 곡은 느린대로, 빠른 곡은 또 그런 특유의 색이 곧잘 묻어납니다. 역시나 가장 큰 매력은 보컬. 처음에는 좀 힘이 없는거 아닌가 했는데 곡과 저렇게 잘 어울리는 보이스가 있는게 참 신기할 따름. 당연히 자작을 하는 팀인 만큼 보컬의 음색에 맞추어 곡을 썼을 거라는 것 쯤은 알지만, 본인들이 하는 음악과 참 잘 어울린다는 것도 물론 알고 있을 것 같네요.. 그 보컬 김종완은 노래 뿐 아니라 기타, 건반 등 다양하게 악기를 다루는 장..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4. 7.
로맨틱 펀치 - 토요일 밤이 좋아 로맨틱펀치 - 토요일 밤이 좋아 국내 인기밴드 하나 소개해 봅니다. 로맨틱 펀치는 역시나 탑밴드2에 출연해 결승까지 오르는 위엄을 보여줬던 팀입니다. 뭐 밴드의 시대 등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저 역시 그 전까지는 잘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언더에서 이름 꽤나 날리던 팀이었어요. 솔직히 제 스타일의 팀은 아니지만 다양한 인기요소를 갖고 있는 팀입니다. 음악이 제가 완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닐 뿐이지, 사실 라이브 공연을 많이 뛴 팀은 실력을 이미 논할 수준을 넘어가지요. 초고역이 가능한데다가 안정적인 보컬을 구사하는 보컬리스트 배인혁을 필두로 잘생긴 기타리스트 & 여성 베이시스트 조합은 정말 잘만 만들어 놓으면 그림이 참 잘 나옵니다. 예... 배이스는 역시 여성이 하는게 정말 잘..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4. 2.
김세황 - love story 러브스토리 김세황 - love story 연주곡 입니다. 이미 유명한 곡이지만 김세황 기타리스트가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한 것인데요, 꽤 오래 전에 발표를 했었지요. 김세황 연주곡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이걸 연습해보겠다고 군 시절에 숙소에서 한참을 따라해 봤던 기억이 있네요. 메인 멜로디야 대충 따라할 수 있다고 치지만 중간에 몰아치는 저 애드립, 속주... 저거 어쩔... 참고로 국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입니다... 솔직히 예전 넥스트의 음악은 잘 들어보지 못해서 게다가 넥스트 하면 마왕 신해철 정도만 주목을 받았던게 사실이니까요. 여튼 테크닉이면 테크닉 무대매너 하며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존써 기타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네요. 그 전까.. 공감수 0 댓글수 1 2014. 3. 31.
피터팬 컴플렉스 - 너는 나에게 피터팬컴플렉스 - 너는 나에게 피터팬컴플렉스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 2개 중 하나 입니다. 소박한 가사는 여느 사랑노래보다 다정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고요, 다소 느린 템포는 중간중간 나오는 기타의 사운드로 밋밋함을 해소합니다. 보컬 전지한의 독특한 그 보이스는 피터팬컴플렉스의 다른 빠른 곡에도 그대로 입혀지는데, 신나는 곡을 신나지 않게 부르는 재주가 있습니다(?) 탑밴드 2에 출연하여 그 인기를 한껏 더했는데요, 보컬의 춤사위와 말빨이 한 역할 했지요 ^^ 가사를 대충 보면 남성이 여성에게 불러주기 좋은 느낌입니다. 과장되지 않고 적당히 절제된 느낌이 좋지요. 원곡보다 이 라이브는 보컬의 음색을 느끼기에 더욱 좋아 보입니다. 여성 드러머의 외모도 빼어나 이 밴드의 인기를 한 몫 거들고 있습니다. 피터..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30.
게이트플라워즈 - F.M gate flowers 게이트플라워즈 - FM 탑밴드에 출연해 세간에 관심을 끌던 밴드 게이트플라워즈 입니다. 전 파트가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들이지만 역시나 보컬 박근홍의 톤과 왼손기타 염승식이 투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베이스 유재인님이나 드럼 양종은님도 고수들 이십니다. EBS에서 방영된 한 다큐멘터리에서는 락의 본토 영국에 날아가 현지에서 공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기타 염승식을 한국에 지미 핸드릭스라고 소개하기도 했었지요~ 물론 웃으면서요 ^^ 여튼 가장 유명한 곡이면서 게이트플라워즈의 색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FM 은 쉴새없이 두드리는 하이햇과 쨉쨉이 스타일의 기타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울부짖는듯한 보컬리스트는 실제로 아주 얌전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해요. 저도 공연에서 뵌 적이 있지만 아주 말..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29.
해리빅버튼 - Angry face 해리빅버튼 - Angry face 락밴드 해리빅버튼 곡 중 가장 유명한 곡입니다. 락음악으로서는 다소 생소한 12박자 리듬의 흥겨운 곡이지만 사회비판적인 성격의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보컬 겸 기타의 이상수님의 두툼한 보이스는 참으로 매력적이지요. 중간의 기타 솔로도 멋지고요, 역시나 비주얼도 좋은 팀입니다. 두 대의 레스폴은 조화가 잘 되는데요, 특이한 점은 그 중간의 기타솔로를 보컬이 한다는 점.. 보통 기타치는 보컬은 코드진행이나 리프 따위를 연주하곤 하는데, 이 분은 노래 뿐만 아니라 기타솔로도 직접 해 버리고 있네요. 탑밴드 2에 출연하여 더욱 많은 인지도를 쌓은 팀입니다. 잦은 멤버교체로 다소 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현재도 각종 라이브 무대나 락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는 것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28.
박완규 - 비밀 * 박완규 * 비밀 * 힘든 시간을 보내고 김태원과 다시 만나 부른 노래.. 항상 응원합니다 보컬 박완규.. 빈 의자와 마주 앉아서 가끔 나 혼자서 말을 하고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 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한편의 시가 되고 너무나 보고싶어서 보고싶어져서 가끔씩 홀로 두 눈을 감곤 해 너와 나 사랑을 하던 날들과 헤어지던 날을 난 간직하게 돼 너무나 그리워져서 너무 그리워서 너의 이름을 홀로 부르곤 해 너무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넌 내 안에 늘 있나봐 있나봐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한편의 시가 되고 너무나 보고싶어서 보고싶어져서 가끔씩 홀로 두 눈을 감곤 해 너와 나 사랑을 하던 날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3. 2.
[BandEZ (밴이지) - Hey! You!!] 간만에 올리는 국내 곡 소개입니다. 밴이지의 Hey! You! 입니다. 밴이지는 예전에 탑밴드에 나와 관심갖게 된 밴드인데요.. 보컬이 어디서 본거 같고 목소리도 익숙한데? 라고 생각했더니 웬걸 지하드의 보컬이었던 연제성 님이었네요 ㅎㅎ 심플하게 1기타 1베이스로 구성된 4인조이지만 사운드가 비지 않습니다. 1기타의 단조로움을 느낄 새가 없을 정도로 강하게 밀어치는 보컬과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이 훌륭합니다~ 감상하시죠. 참고로 밴이지는 의 약자라고 하네요~ 눈을 뜨면 매일 같은 얼굴, 같은 목소리 가식적인 너의 모습들도 이젠 익숙해 거짓으로 사랑한다 보고싶다 그런척 마 그런 표정 짓지는 마, 다 가식이잖아 사랑이 떠나갔다, 아프다, 슬프다고, 단 한번도 사랑을 넌 한적도 없잖아 Hey! You! you'..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2. 20.
[mc the max (이수) -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mc the max -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이수.. 성범죄에 관련된 건 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군 시절 자대배치 받자 마자 듣던 기억이 너무나 생생해 잊을 수 없는 곡입니다. 가사나 이런 것들은 뭐 들어오지도 않았고 그저 20살 그 겨울만 떠올리면 당연하듯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곡... 이수의 보컬은 역시나 명불허전. 곡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 전자발찌 어쩌고 하면 끝이 없음. 유명 뮤지션들 혹은 연예인들이 마약 관련으로 빵에도 갔다 오고 뭐 이런 것과 굳이 비교할 것 까진 없겠지만 음악은 음악으로 죄는 죄로 인성은 인성으로.. 그렇다고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이 "그럴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님.. 너무나도 잘하고 있는거야 끝까지 웃어야해 넘치려는 눈물 흘려선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2. 16.
[옐로우몬스터즈 - Riot!] 역시 옐몬 하면 이 곡이죠 2집 타이틀 riot 입니다. 메탈과 펑크를 섞어놓은 느낌이지요 ^^ 기타연주도 신나고 특히 드럼이 멋진 곡입니다. 예전 홍대 FF에서 공연 본 적 있었는데, 에너지 넘치는 팀이더라구요~ 3인조이지만 사운드 비는 곳 없이 죽죽 잘 흘러가더랍니다~ 나는 뮤지션? 아닌 것 같은데나는 연예인? 아닌 것 같은데 나는 예술가? 아닌 것 같은데 그저 big drunker 그래 이게 나야 hey brother~ 모두 일어나 hey sister~ 모두 일어나 hey everyone~ 모두 일어나 *바로 지금 모두 revolution 바로 지금 모두 일어나 바로 지금 모두 revolution 오~ 바로 지금이 마지막! 너는 뮤지션? 아닌것 같은데 너는 연예인? 미안.. 아니거든요. 너는 예술가..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 6.
[The breeze - 뭐라할까] (더 브리즈) 우연히 들었는데 귀에 꽂혀 잊어지지 않는 곡들이 가끔 있죠 소개할 곡은 브리즈 - 뭐라할까 입니다.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요런 분위기를 좋아해요~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1. 6.
[러버더키 - The Middle("Jimmy Eat World" cover)] 3 인조 여성밴드 러버더키의 공연 중 the middle 이란 곡인데요, 듣다보니 신나 올려 봅니다. 커버곡이네요~ 기타리스트 송지아씨는 탑밴드 2에 나와서 신대철씨에게 극찬을 받은 적도 있었죠 실력도 좋고 비주얼도 좋은 팀입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2. 13.
[Swingz - Lets dance] 젊은 친구들입니다. 여성 2인조 스윙즈(기타, 드럼) 고요 앨범 다 들어봤는데 이 곡이 당연히 제일 좋습니다~~~ 보컬이 기타를 같이 하기에 어려운 연주도 없고요 들썩들썩 편하게 듣기 좋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2. 13.
[러버더키 - 아니야] 러버더키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 ^^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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