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바 연비 측정 / 기타 등등

* 캡티바 연비 * 실연비 * 내가연비왕*

주로 사용하는 연비 측정 어플 내가 연비왕(오글오글) 입니다. 

첫 출고 후 첫 주유는 그냥 넘어갔는데, 그 후 주유 때마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쓰자면, 총 6회 주유 평균 연비는 10.5 리터/km 정도 됩니다.

 

 

 

 

단, 모두 믿어서는 안됩니다.

길들이기...를 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1000킬로때까지는 살살 탔습니다.

1000킬로를 넘기고서부터는 조금씩 밟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살살 다니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 고가의 차를 사 본것은 처음이라... 최대한 오래 탈 생각으로, 아껴 타고 있다고 하기에는 주행거리가 좀 많죠..

음. 느낌상 고속주행이 아무래도 연비가 잘 나오는데, 아 물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요,

80킬로 정속주행 보다는 뭐 100킬로 이상의 주행이 오히려 연비는 더 잘 나오는 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길가에 차 세워놓고 뭐 담배를 피운다거나 휴대폰을 만지작한다거나, 뭐 마누라를 기다린다거나 하는 등 공회전도 나름 많이 시키는 편이라, 주행만 따졌을 때의 연비는 아무래도 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에야 예열 조금 끝내면 바로 좀 본격적인 주행을 하는 편이라.. 최근 다시 연비 기록을 세워볼까 합니다. 

다른 캡티바 오너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제 연비는.. 그냥 참고만 하시길.. 캡티바 카페에서 보니 저 정도는 평균이거나 조금 더 낮거나. 뭐 그런 수준이네요.

 

 

 

 

 

 

 

기뻐할 것도 아쉬울 것도 없습니다.. 뭐 조금 더 잘 나왔으면 하지만서도..

연비 너무 신경쓰면 그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

우리 티바(ㅋㅋ)의 첫 출고 날.. 쉐보레 영업소 앞에서.

캡티바가 1대 뿐이었기 때문에.. 저 것이 나의 것이구나.. 직감할 수 있었지요.

네이버에 등록된 캡티바... 아무래도 저 그레이 색상이 가장 무난하면서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쉐보레에서는 스모크 그레이..라고 하더군요.

타 블로그에서 퍼 온건데.. 캡티바 웨딩카 입니다.

저도 제 캡티바로 웨딩카를 꾸며볼까 해요.. 어느 메이커였는지 까먹었는데, 

왕리본이 있더라고요. 큰 꾸밀거리 없이 그 리본만 하나 달아놔도 어찌나 분위기 있던지..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