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 입문하기 #1 무엇이 필요한가? 입문용 일렉기타 추천.

*일렉기타 입문하기* 1탄 *

안녕하세요~

취미로 기타를 즐기고 있는 토드씨 입니다.

보시다시피 또한 취미로 글을 쓰고 있지요.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고요.. 뭐 어차피 심심해서 하는거니까요.

요즘 뭐 딱히 글 쓸 주제도 없고 해서.. 초심의 마음으로 기타 관련 글을 다시 써 보려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모두 기타 초보라고 가정 하에 글을 써 내려갑니다.

 

 

 

 

기타를 치려고 하는 이유야 모두 제각각일테죠. 취미 밴드를 하기 위해 이제 시작할 분들이 계실 수도 있고요,, 그냥 방구석에서 심심해서 하시는 분들, 혹은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시작할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TV 등 매체를 통해 들리는 일렉기타의 소리는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때로는 강력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같은 기타에서도 매우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지요.

멋진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좋은 기타와 또한 여러가지 장비들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 이제 기타를 연주할 마음을 먹었다면 필요한 준비물들을 하나씩 써 볼까요?

필요한 준비물로서는 기타와 앰프, 케이블, 피크, 튜너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위 사진은 흔히 패키지로 나오는 상품인데요, 입문 당시에는 이런 것도 아주 좋은 선택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기타를 연주하면 연주할 수록 개인의 성향이 나온다거나 조금 더 지향하는 부분이 생긴다거나 하기 때문에 요 구성품들은 나중에는 바뀔 수가 있습니다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저렴한 패키지를 선택해서 시작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보통 입문용 기타를 추천한다면 너무 싼 것들은 말고 20~30만원대의 기타를 추천드리는 경우가 많아요. 앰프나 케이블 등 해서 많은 구성품들이 들은 패키지는 역시나 30~40만원대 정도라면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 사진은 예시지만요, 왼쪽에 기타, 그 옆에 튜너, 스트랩, 피크, 여분의 스트링(기타줄), 케이블, 앰프, 스탠드,, 그리고 여기에는 헤드폰까지 구성되어 있네요.

기타는 당연히 아실테고요, 튜너는 기타를 조율할 때 사용합니다. 줄을 감아 각 현의 음 높이를 일정하게 맞춰 주어야 하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혹은 연주 하면서도 그 음의 상태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에, 연주 전에 혹은 중간중간 음을 조정하기 위해 사용하지요.

스트랩은 기타를 서서 연주할 때 쓰는 멜빵이고요, 피크는 손에 쥐고 줄을 튕길 때 사용합니다. 케이블로 연결된 앰프는 소리를 내는 스피커라고 생각하시면 좋고요, 스탠드는 기타를 세워놓을 때 사용하지요.

야간이나 조용한 곳에서 신나는 연주를 할 때는 주변에 소음으로 들릴 수가 있기에 야간이나 조용한 곳에서는 헤드폰을 앰프에 연결해서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렴한 패키지 몇 개 소개하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기타를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경우에 자주 보는 사이트는 프리버드, 스쿨뮤직, 버즈비 등이 있는데요, 

버즈비는 전문적인 리뷰를 앞세워 고급 사용자들을 위한 느낌이 들고요, 프리버드는 중간, 스쿨뮤직은 초보나 입문자들을 위한 상품이 많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프리버드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네요. 기타의 모양은 개인 취향입니다. 아직 소리를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이쁜 기타를 사는게 장땡이겠지요. 저런 형태를 레스폴 형 기타라고 합니다.  역시나 앰프, 케이블 등 필요한 요소가 모두 있네요.

 

 

 

 

 

 

국민 입문기타 콜트의 G250 패키지입니다. 저도 저 놈으로 입문했었지요.. 에헴.. 콜트의 G250은 언급한대로 입문자들이 많이 찾는 기타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인지 중고품들도 많습니다. 입문은 했지만 조금 해 보니 어려워서 그냥 다시 파는 분들, 혹은 적당히 연주해본 후에 더 좋은 품질의 기타를 찾는 분들 등이 기타를 되팔기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도 꽤 많이 볼 수 있네요. 가격도 물론 저렴히 올라오니 중고 구입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위 사진은 스쿨뮤직에서 퍼 온건데, 야마하 기타 패키지입니다. 저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야마하 기타는, 개인적으로는 마감이 잘 되어 있어서 연주하기에 참 편했습니다. 디자인도 무난하고요, 야마하 인도네시아 제품으로서 가격도 많이 저렴합니다.

기본적인 준비는 이 쯤에서 된 것 같네요.

3줄 요약 : 

1. 일렉기타를 입문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준비물 등이 필요한데, 일렉기타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면 좋다.

2. 가격은 30~40만원대가 너무 쓰레기같지 않고 좋다.

3. 이제 연주를 할 것이니.. 어떤 음악을 좋아하고 또 연주하고 싶은지 생각해 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