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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추천음악]/[국내음악]

시베리안허스키 - don fantasy (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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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허스키 - don fantasy



시베리안허스키 곡 중 가장 좋아하는 don fantasy 입니다.


서라운드로 녹음된 건반이 초반을 이끕니다. 보컬은 맑은 것 같으면서도 힘이 있습니다. 


중간의 기타솔로까지 몰아칩니다. 


1절이 끝나고 2절이 다시 시작되는데, 브릿지인듯 아닌듯 자연스럽게 후렴까지 이어지는 부분이 참 매력적입니다.


모던락이라고 하기에는 보컬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그렇다고 하드락이나 메탈로 부를 수도 없게 멜로디가 조금 마음을 움직입니다. 


펑키라고 하기에는 분위기가 살작 다운되기도 하고 리듬은 조금 느린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의할 수 없지만 아니, 별로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들었다.


매일같이 들었다. 사실 비보는 그 나중에 들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라이브로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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