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부를 소재로 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케이온 K-ON.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1,2기에 극장판까지 모두 봤지요~
그렇다고 일본 애니 오타쿠는 아닙니다.. 그냥 관심있는 것만 몇 편 본 정도...
저도 취미로 음악을 하기에 더욱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초반부 처럼 밴드 얘기가 계속 중간중간 나오면 좋을텐데 뒤로 갈 수록 그냥 평범한 일본 학원물처럼 되어가더라고요~
여튼, 제 블로그에서 또 케이온으로 검색하시면 케이온 라이브, 애니 소개 등도 나옵니다.
애니메이션 안에 나왔던 곡 중 좋아하는 것 몇 개 올려 봅니다.
1. 퓨어퓨어 하트 Pure Pure Heart
후렴부의 미오가 부르는 멜로디가 잘 들려요~~ 초반의 건반이 참 좋죠~
그 한 음만 치는 그런 백킹도 들을수록 매력이네요~~ 유이의 코러스도 나옵니다 ^^
비교적(!) 다른 곡들보다 조금 느린.. 조금 빠른 정도의 미디엄 템포의 곡입니다. 미오의 보컬은 역시 귀에 쏙쏙 잘 들어오네요. 초반부의 기타리프가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아즈사가 치는거임 ㅋ)
4. My Love is a Stapler (내 사랑은 호치키스)
유난히 베이스가 잘 들리는 곡입니다. 당연히 베이스 라인이 좋아서겠지요~
브릿지 부분의 피아노 소리도 좋구요, 역시나 초반부, 중 후반 역시 기타 뮤트를 이용한 리프도 매력적입니다~
미오의 목소리는 여전히 좋아 ㅠㅠ
8비트의 신나는 곡입니다~ 그런데 마냥 신나지는 않고 적당히 빠른 템포에 비해서는 다소 차분하지요.
역시나 베이스라인 잘 들리고요, 중간에는 무려 트윈솔로가 나옴 ㅋㅋㅋ
나름 기승전결 있는 곡입니다~
6. Gohan wa Okazu(고하느 와 오카주 : 밥은 반찬)
중간에 꽁트처럼 주고받는 부분이 ㅋㅋ 귀여워요~
기타 솔로도 나오고요, 전체적으로 베이스는 달립니다. 메인리프는 키보드 담당이구요,
하이햇도 참 맛깔나게 치지요..
가사는요, 찾아보시면 뭐 이 곡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참 유치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편으론 무지 귀엽다고나 할까요~
반복으로 나오는게, "하나, 둘, 셋, 넷! 밥!" 이런 가사입니다 ㅎㅎ
7. Tenshi Ni Fureta Yo!(텐시 니 후레타 : 뭔뜻이여 ' '?)
마지막 곡은 역시나 이것 입니다. 유이네 3학년이 졸업을 앞두고 1년 후배인 아즈사(아즈냥~~~)를 위해 자작한 곡입니다.
뭐 졸업은 끝이 아니다 우리는 뭐 계속 동료다 뭐 이런 가사일겁니다. 잘 기억이 안남!!
유이, 미오 뿐만 아니라 릿츠와 츠무기도 같이 불러 더욱 매력인 곡~~~
다이 스키, 다이다이 스키~ (아주 좋아, 아주아주 좋아) 요 부분이 가장 좋아요~ 나도 다이스키~
좋은 곡들 더 있지만 너무 많아지기에.. ^^
이쯤에서 포스팅을 마칩니당~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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