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맛집 추천 - 서운면 "풍물기행"
안성의 맛집을 추천합니다. - 서운면에 위치한 '풍물기행' 입니다.
사실 그냥 식당 소개인데요~~ 그냥 식당 보다는 맛집들로 많이 검색들을 하시니깐~~ 맛집으로 소개를 합니다!!
사진부터 나갑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래 사진들은 '보리밥 정식' 입니다.
다른거를 원래 주문하려고 했는데.. 주말엔 바빠서 다른게 안된다나?? 읭? 손님도 별로 없는데? 말이 돼? 그럼 메뉴판을 뭐하러 줘?
아무튼 이 메뉴가 빨리 나온다니까 주문해 봅니다.... 진짜 한 1분 만에 3인 상이 차려집니다. 불만이 사그라듭니다...
함께한 분들은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아내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 수육은 진짜 맛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최근에 먹어본 그 어떤 수육보다 맛납니다... 단, 따뜻할 때 드세요~ 금방 식네요. 식으면 맛이 조금 덜 해지는 느낌입니다.
보리밥은 뭐.. 고추장과 참기름을, 그리고 기타 재료들을 얼마나 섞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만.. 그냥 보통 수준!!
실내는 노란 전구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식탁부터 의자, 기둥들, 대들보(?) 모두 나무로 제작이 되어 있네요.. 그렇지만 천정에는 스프링클러도 있고요~ 아주 예전에 지어진 건물은 아닌가 봅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숨도 안 쉬고 먹다 보니 불과 몇 분만에 음식이 동이 나 버렸네요...
영업시간은 아래 사진대로 오전 11시 30분~ 오후 9시 입니다. 생각보다는 영업시간이 길지 않죠. 주말에 점심때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독대들도 많이 보이죠. 실제 장을 담그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식당 입구부터 옛 느낌이 많이 납니다. 들어갈 때는 그냥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사진을 찍었던지라,, 역순으로 소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식사하는 곳 주변으로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춘향이 놀이터라며 그네가 있네요. 사진 찍기 직전까지 꼬마들 둘이 그네를 타고 있었네요~~ 바로 아래에는 토끼 우리가 있었는데, 아이들은 고새 토끼 구경을 하러 달려갔어요~
시원하게 물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물레도 보입니다. 실제 방아가 연결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화장실입니다. 해우소라고도 하죠. 실제 아무 생각 없이 용변을 보러 앉아 있으면 근심이 풀리는 듯도 합니다. 내 몸뚱아리에 대한 근심은 100% 풀리겠죠!
입 / 출구 입니다. 해가 질 무렵이라 불빛들이 카메라에 잘 잡히네요. 꽃덩쿨이 있다면 더 예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는 부친, 아내 입니다... 잘 찍어보려고 했던건데 흐릿하게 나와서.. 뭐 지금 이렇게 인터넷에 올리고 있으니 오히려 잘 됐네요!!
후다닥 달려가서 부자연스럽게 한 컷 찍어 봅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소개글을 마칩니다. 주소와 약도는 이 아래에 있습니다. 주변엔 청룡사, 청룡저수지, 엽돈재 등이 있습니다. 청룡저수지에서는 오리배도 탈 수 있네요~!!